행복, 운명, 사랑이 무엇일까. 진짜로 남들이 말하듯 별이 쏟아지는 밤과 눈부신 아침의 연속인 나날들일까? 늘 운명에 대해서 의구심을 품었다. 조금 더 사소한 운명이란 것은 없는걸까. 네가 특별하지만, 하루 종일 심장이 터질 것 같다기보다 오히려 편안하고 담담한 감정은 사랑이 아닌 걸까? (사랑에 대한 호기심? 의문?) ->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 걸까, 무너져내린 이후로부터 끊임없이 고민해서 결국에 내린 답. 해답이 없어도 괜찮았다. 그저, 계속 보고싶은 사람과 좋아하는 피아노만 있다면 그런 걱정은 더 이상 들지 않았다. 이상하게도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너였다. (과거를 회상하며 감정 자각 사랑 무자각) -> 네 곁에서는 남을 위하려, 나를 낮추려 하지 않아도 내 모습 그대로 보여주어도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사랑스러운 기분이 들었다. 너도 그랬을까. (감정 자각 사랑 무자각2) -> 만약 이때까지 모든 사람들이 말해온 운명만이 사랑이라면, 내가 네게 느끼는 이 감정은 뭐야? (감정에 대한 혼선. 그리고 여전한 의구심.) -> 내가 네게 느끼는 이 감정이 사랑이 맞을까? 아직은 혼란스러웠다. 제가 정의내리기엔 이때까지 받아온 사랑이 없었기에 제대로 알지 못했고, 남의 정의를 붙이기엔 그것이 정답일까 의구심이 들었다. 몇날 며칠 생각하며 밤을 맞았지만, 알 수 없었다. 사랑이라 부르기엔 섣부르다고 생각했지만, 아무것도 아닌 건 아니었다. 그래서 네가 쭉 곁에 있었으면 했다. -> 가사들을 카즈야, 카스미에 빗대어 비유. 결국 우리는 그 무엇도 되지 못 했지만, 그런 나라도 필요로 해 준다면. (서로가) ... 그것은 사랑이 아닐까? (사랑에 대한 완전한 자각, 재정의.) -> 행복, 운명, 사랑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본다. 네 과거에 대답했던 것처럼, 운명이 아니면 그건 사랑이 아닌 거고, 행복하지 않은 걸까? 난 아니라고 생각해.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 운명, 사랑에 대한 정의를 내림) -> 하지만, 네가 나랑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어쩌지. 망설이고 두려워하고 있었다. -> 눈을 감고 찾아낸 그 곳에서. 어둠 속에서 나누었던 우리의 이야기는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했다. -> 정답은 없어. 내게 사랑이란 이런 거야. 서사에 맞춰서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것을 얘기한다. -> 기다린다는 뜻이에요. 혼란스러워 하는 저를 기다려주겠단 네 말로 내 마음은 네게 지켜진 셈이다. 이번엔 내가 널 지키고 싶어. -> 계속 내 곁에, 계속 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눈을 떴을 때에도, 감았을 때에도. 이게 너를 향한 나의 진심이야. 네가 행복하길 바라는 이유는 단 하나였어. 너를 사랑해.
幸せとは
시아와세토와
행복이라는 것은
星が降る夜と眩しい朝が
호시가 후루 요루토 마부시이 아사가
별이 쏟아지는 밤과 눈부신 아침이
繰り返すような物じゃなく
쿠리카에스요우나 모노쟈나쿠
반복되는 그런 것이 아니라
大切な人に降りかかった
타이세츠나 히토니 후리카캇타
소중한 사람에게 쏟아지는
雨に傘をさせる事だ
아메니 카사오 사세루 코토다
비에 우산을 씌워주는 거야
--- 행복이란 뭘까. 사랑이란 뭘까. 운명은 이렇다던데, 진짜로 그런 것들만이 사랑일까 의문의 독백. 사랑에 대한 호기심, 의문.
何の為に生きて行くのか
난노타메니 이키테이쿠노카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는걸까
答えなんてなくていいよ
코타에난테 나쿠테이이요
해답같은건 없어도 괜찮아
会いたい人と必要な物を
아이타이 히토토 히츠요우나 모노오
보고싶은 사람과 필요한 것을
少し守れたら
스코시 마모레타라
조금 지킬수있다면
--- 예전부터 그랬다.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 건지 알고 싶었다. 아픈 기억을 곱씹으며 존재의 의미를 찾았다. 하지만 어느새 변해갔다. 널 보고 있으면, 너와 함께 있으면 굳이 그에 대한 대답이 필요하지 않았다. 그저 널 지키는 것이 존재의 의미가 되는 사람이고 싶었다. 이상하게도.
背伸びも謙リもせずに
세노비모 헤리쿠다리모 세즈니
애쓰거나 나를 낮추지 않고
僕のそのままで
보쿠노 소노마마데
내 모습 그대로
愛しい気持ちを歌えたなら
이토시이 키모치오 우타에타나라
사랑스러운 기분을 노래할 수 있다면
--- 카스미와 카즈야의 공통점이자 단점. 자존감이 낮은 내면. 그 부분을 집중묘사하고, 서로가 자신의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존재임을 묘사. 누나에게 밀려 붕 떠버린 존재의 카즈야와 부모님에게 걸림돌이 되어버렸다 생각하는 카스미. 뭐든지 혼자여도 괜찮다, 라는 마인드를 가진 두 사람. 같이 있으면 서로가 필요해지는 그런 존재이자, 서로가 나를 필요로 했으면 좋겠다는 욕심을 가지게 되는 '저답지 않은 부분', 카즈야에게 있어 카스미는 사랑스러운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관계임을 서술.
幸せとは
시아와세토와
행복이라는 것은
星が降る夜と眩しい朝が
호시가 후루 요루토 마부시이 아사가
별이 쏟아지는 밤과 눈부신 아침이
繰り返すような物じゃなく
쿠리카에스요우나 모노쟈나쿠
반복되는 그런 것이 아니라
大切な人に降りかかった
타이세츠나 히토니 후리카캇타
소중한 사람에게 쏟아지는
雨に傘をさせる事だ
아메니 카사오 사세루 코토다
비에 우산을 씌워주는 거야
--- 의문이 들었다. 내가 아는 사랑은 이런게 아닌데. 그럼 내가 네게 느끼는 감정은 뭘까. 사랑은 뭘까.
瞬きをせずに目を凝らしても
마바타키오 세즈니 메오 코라시테모
눈을 깜빡이지 않고 집중해도
見つかる類の物じゃない
미츠카루 타구이노 모노쟈나이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야
だからそばにいて欲しいんだ
다카라 소바니이테 호시인다
그러니까 곁에 있어주길 바라는 거야
--- 며칠 밤을 지새우며 생각했다. 사랑이란 뭘까, 운명이란 뭘까, 내가 너에게 느끼는 감정이 뭘까. 찾을 수 없었고 여전히 제 머릿속을 감싸는 혼란스러움에 결국 다시 눈을 감아버리는 현실도피를 하는 제 모습을 묘사. 사랑이 이렇게 급작스레 찾아와도 되나? 사랑이 이렇게 사소해도 되나? 생각할수록 사랑에 대한 것은 어려워졌다. 무엇이 맞고 틀린 건지, 바쁘게 재기 일쑤였다. 정의도 제대로 내리지 못 한 채, 너를 향한 감정은 커져갔다. 네가 쭉 곁에 있길 바랬다. 를 서술.
夢のために生きられた人
유메노 타메니 이키라레타 히토
꿈을 위해 살아온 사람
逸れた道が正解だった人
소레타 미치가 세이카이닷타 히토
빗나간 길이 정답이었던 사람
誰かのために費やした人
다레카노 타메니 츠이야시타 히토
누군가를 위해서 희생한 사람
自分を生きた人
지분오 이키타 히토
자신을 살아온 사람
--- 가사마다 카즈야, 카스미를 묘사.
誰にもなれなかったけど
다레니모 나레나캇타케도
무언가가 되지못했지만
--- 우리는 완벽한 사람이 되지 못 했다고 생각했지만,
ただ今日も僕を必要だと
思ってくれたら
타다 쿄우모 보쿠오 히츠요우다토
오못테쿠레타라
그저 오늘도 나를 필요하다고
생각해준다면
--- 카스미의 대사 인용. (중요!!!) 핵심은 이런 나임에도 불구하고, 나를 필요로 한다는 네 말. 그 말을 들었을 때의 카즈야의 감정. 그리고 카즈야가 카스미를 필요로 한다고 생각했었던 상황과 감정들을 깊게 묘사하는 쪽. 그것은 사랑이 아닐까? (꼭 배여있던 습관처럼 나왔던 애물단지라는 말, 네게는 어울리지 않아.)
幸せとは
시아와세토와
행복이란 것은
星が降る夜と眩しい朝が
호시가 후루 요루토 마부시이 아사가
별이 쏟아지는 밤과 눈부신 아침이
繰り返すような物じゃなく
쿠리카에스요우나 모노쟈나쿠
반복되는 그런 것이 아니라
大切な人に降りかかった
타이세츠나 히토니 후리카캇타
소중한 사람에게 쏟아지는
雨に傘をさせる事だ
아메니 카사오 사세루 코토다
비에 우산을 씌워주는 거야
--- 행복, 사랑, 운명에 대해서 다시 생각한다. 꼭 남이 정의한 것만이 사랑이고, 행복일까? 운명이 꼭 필요한 것인가? 다른 사람과 다를 뿐이지, 이건 특별한 감정이라고 나는 생각해.
また弱さ見つけて戸惑う僕にでも
마타 요와사 미츠케테 토마도우 보쿠니데모
또다시 나약함을 발견하고 헤메는 나에게
それができるだろうか
소레가 데카루다로우카
그게 가능하긴 할까
--- 하지만, 특별한 감정이 뭐 어쨌다고? 네가 나랑 같은 감정이 아니면, 또 나 혼자 느껴버린 가까움이었다면, 나는 또 상처받게 될텐데. 두려웠고, 나는 아직도 나약했다.
目を閉じて見つけた場所で
메오 토지테 미츠케타 바쇼데
눈을 감고 찾아낸 곳에서
--- 하지만, 과거와 똑같진 않았다. 어둠 속에서 나눈 이야기, 그것은 제가 사랑이었다고 확신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난, 도망치지 않는다.
幸せとは
시아와세토와
행복이라는 것은
星が降る夜と眩しい朝が
호시가 후루 요루토 마부시이 아사가
별이 쏟아지는 밤과 눈부신 아침이
繰り返すような物じゃなく
쿠리카에스요우나 모노쟈나쿠
반복되는 그런 것이 아니라
大切な人に降りかかった
타이세츠나 히토니 후리카캇타
소중한 사람에게 쏟아지는
雨に傘をさせる事だ
아메니 카사오 사세루 코토다
비에 우산을 씌워주는 거야
--- 사랑이란, 이런 거야. 만들어진 서사 차용해서 제 사랑에 대해서 확신하고, 네게 입을 연다. 내가 생각하는 사랑이란 이런 거고, 내가 네게 느끼는 감정은 이런 거야, 사랑이야.
そしていつの間にか僕の方が
소시테 이츠노마니카 보쿠노 호우가
그리고 어느샌가 그 사람이
守られてしまう事だ
마모라레테시마우 코토다
나를 지켜주게 되는 것이야
--- 기다려주겠다는 뜻이에요. 네 그 한마디에 나는 생각할 수 있었고, 확신할 수 있었어. 네가 내 감정을 지켜 준 거야.
いつもそばに
이츠모 소바니
언제나 곁에
いつも君がいて欲しいんだ
이츠모 키미가 이테호시인다
언제나 네가 있길 바라
目を開けても
메오 아케테모
눈을 떠도
目を閉じても
메오 토지테모
눈을 감아도
--- 난 네가 언제나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어, 눈을 떠도 감아도. 이게 너를 향한 나의 진심이야. 네가 행복하길 바라는 이유는 단 하나였어. 너를 사랑해. 고백! 느낌있게 알아서 잘 써보자 ^ ^